귤 효능 칼로리 알고먹기
겨울이면 생각나는 과일 중 하나를 고르라면 많은 분들이 귤을 꼽으실 것 입니다.
새콤달콤한 과육과 부담없는 가격 그리고 칼을 쓰지 않아도 어디서나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점이지요.
손 발이 노래질 때까지 드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귤이 가지고 있는 효능과 칼로리 그리고 활용법까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귤
귤 나무류에 속하는 상록이며 아열대성인 작은 교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 주로 재배됩니다.
원산지는 인도에서 중국 중남부에 이르는 아시아 대륙 동남부와 그 주변에 위치한 섬들로 추정된다고 하지요.
초여름에 흰 꽃이 피며 6~7월에 열매가 열리고 과실이 익어가기 시작합니다.
1. 피부미용에 도움
귤하면 떠오르는 영양소는 비타민C이지요.
개당 40mg이 들어 있어 하나로도 꽤 많은 양의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는데요.
비타민C는 피부 속에 쌓이는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며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에도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올라오는 기미, 잡티 등을 줄이는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지요.
2. 면역력에 도움
앞서 말씀드린데로 귤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어 면역력을 높이는데에도 좋다고 하지요.
겨울철에 쉽게 무너질 수 있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바이러스, 세균 등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인데요.
베타클립토키산틴이라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변비를 줄이는데 도움
귤 과육의 투명한 겉껍질을 씹어보면 생각보다 질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량의 식이섬유가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겉에 붙어있는 하얀줄기에도 포함되어 있으며 펙틴또한 함유하고 있어 장운동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감기 예방에 도움
면역력을 높이거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는 귤은 겨울이면 찾아오는 감기에 걸리는 것을 막는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비타민C는 기관지 점막을 탄탄하게 만드는데에도 도움을 주기에 평소 기관지가 약한 분들도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피로를 줄이는데 도움
추위로 인해 늘 움추리고 다니다보면 일상이 더욱 피로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이럴 때 귤을 먹게 되면 귤에 함유되어 있는 구연산이 대사능력을 높여주고 몸을 무겁게 만드는 젖산의 분비를 줄여 피로를 덜 느끼게 해준다고 합니다.
칼로리
귤은 100g당 39칼로리로 다른 과일들에 비해서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과는 57칼로리, 배는 51칼로리 입니다.
하지만 다른 과일들에 비해 한 번에 먹는 갯수가 많으며 그 빈도도 높기에 과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활용법
귤은 바로 까서 그냥 먹어도 좋지만 여러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겉 껍질을 깐 귤을 손으로 으깨 약불에 끓이다가 설탕을 넣어 걸죽하게 졸이면 잼이 됩니다.
껍질을 식초 + 소금으로 살균하고 베이킹 소다로 잘 닦은 뒤 껍질째 얇게 썰어 말린 다음 뜨거운 물에 우려서 먹으면 귤차가 됩니다.
잘 손질한 껍질만 말려서 먹으면 귤피차가 되지요.
깍뚜기를 담글때 귤을 까서 통째로 넣게되면 상큼한 풍미도 있고 과육을 먹는 재미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귤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건강을 위해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상큼달콤한 귤로 이번 겨울도 건강하게 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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