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효능 알아보기
식탁에 자주 오르는 채소 들은 맛도 익숙하지만 모양이나 요리법도 찾아보거나 배울 것 없이 친숙합니다.
하지만 자주 먹지 않는 식재료 들은 모양부터 익숙하지 않아 어떻게 조리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기 힘들지요.
'여주' 또한 모양부터 신기하게 느껴지는 채소인데요.
어떤 작물인지 자세하게 살펴보고 효능과 부작용까지 배워보겠습니다.
여주
해외 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더운 지방에 여행을 갔을 때 시장에서 식재료로, 볶음 요리로 보신 적이 있으실 것 입니다.
아시아의 열대, 아열대 지역이나 아프리카, 남미, 인도 등 기후가 따뜻한 곳에서 재배되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도 기온이 점점 올라가며 재배하는 곳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며 저지대에서 재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에만 남쪽에서 재배하곤 하지요.
오이처럼 길쭉한 모양을 하고 있지만 오돌토돌한 돌기가 솟아있어 신기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주황색으로 아예 성숙해버리면 쓴 맛이 너무 강해 초록색인 미성숙한 열매를 판매하며 먹을 때에도 쓴맛을 제거해야 합니다.
여주의 효능
당뇨예방
여주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당뇨일 정도로 당을 조절하는 역할로 유명한 작물입니다.
'카란틴'과 'P인슐린'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두가지 성분은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당뇨를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열매와 씨앗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포도당이 연소되는 것을 도우며 당분이 체내에서 재합성 되는 것은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매관리
여주에는 '공액리놀레산'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몸 속에 불필요하게 자리하고 있는 지방을 연소하는데 도움을 주어 몸매관리를 하는 분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몸이 자주 붓는 경우에도 여주가 함유하고 있는 '칼륨'성분이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만들어 붓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로회복
피로는 여러가지 이유로 발생하지만 큰 원인 중 하나가 몸 속에 쌓이는 활성산소입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 비타민C인데요.
여주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피부건강이나 트러블방지, 보습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화기보호
여주를 드셔본 분들이라면 입에 넣고 씹으면 확 올라오는 쓴맛을 기억하실 것 입니다.
쓴맛을 제대로 빼지 않은 경우에는 뱉어버릴 정도로 강한 쓴맛을 자랑하는 채소인데요.
이 쓴맛을 내는 성분은 '모모르데신'입니다.
알칼로이드 성분으로 소화기를 자극하여 소화액이 충분히 분비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용을 한답니다.
쓴맛이 식욕을 부르기도 하며 위벽을 보호하는 작용도 있다고 하니 소화기가 약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해열작용
질환으로 인해 열이 오르거나 아이들에게 열이 발생했을 때 여주를 먹으면 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주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몸 속에 열을 해소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기에 더운 지방에서도 자주 먹는 채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질환으로 인해 열이 오른 경우에는 약이 우선이라는 것 잊지말아야 겠습니다.
주의사항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여주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작물입니다.
몸이 차거나 추운 날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는 경우에는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설사, 복통 등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주는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채소입니다.
쓴맛이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소금물에 푹 담궈 두어 쓴맛을 빼낸 다음에 드시면 되겠습니다.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식습관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알아두고 몸에 맞추어 챙겨먹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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